CCTV 자가설치 방법 4편 | CCTV 설정과 공유기 설정

지난 글에서는
현장 상황에 맞춰 CCTV를 실제로 설치하는 방법과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연장선으로,
CCTV 설정과 공유기 설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이번 연재에서 소개하는 구성은
현장에는 CCTV만 설치하고
녹화기(NVR)와 공유기는 원격지에 두는 방식입니다.
농막, 축사, 벌통처럼 무인으로 관리되는 장소에
운영하기에 적합한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방식은 양봉장이나 축사 등에서 사용하는 방식이지만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하는 CCTV도 운영하는 면에서 같기 때문에
이번 연재는 1편부터 순차적으로 읽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1. NVR 하드디스크 설치

대부분의 NVR(네트워크 비디오 녹화기)는
구매 시 하드디스크가 별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드디스크 설치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NVR에 하드디스크 설치
컴퓨터 하드디스크 설치 만큼 쉬운 구조입니다.
  • NVR 상단 커버 분리
  • 동봉된 전원 케이블과 데이터 케이블 연결
  • 하드디스크 고정

설치 후에는
반드시 NVR에서 하드디스크를 활성화하고 포맷해 주셔야
정상적으로 녹화가 진행됩니다.

포맷 방식은
대부분 NVR에서 자동으로 처리되며
별도로 지정할 항목은 거의 없습니다.

2. IP CCTV 기본 설정

이제 IP CCTV 설정 부분입니다.
설치 전 IP 주소를 세팅해 놓으시면 적용이 쉬워집니다.

물론 동일한 제조사 CCTV와 NVR 사용시 전원주택이나 가정집이라면
IP 자동할당도 가능하지만,
이번 현장에서는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했고 원격지에 설치되어 있어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CCTV에 고유한 IP, HTTP, RTSP 주소와 포트를 부여했습니다.

  • 카메라 1 → 192.168.0.10, 7000, 554
  • 카메라 2 → 192.168.0.20, 7001, 555
  • 카메라 3 → 192.168.0.30, 7002, 556

IP를 이렇게 구분해 주고 동선에 따라 설치해 주면 공유기와 녹화기에서
카메라를 관리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 포트 설정의 개념 이해

각 CCTV는 외부에서 접속하기 위해 고유한 포트 번호가 필요합니다.

HTTP 포트 → 웹 접속용
RTSP 포트 → 영상 스트리밍용

핵심내용입니다.
이 부분이 외부에 녹화기를 설치하지 않을 때 꼭 지켜야 하는 규칙으로,
중요한 점은 카메라마다 포트 번호가 겹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포트를 구분하는건 각 카메라에 접속해서 세팅부분을 수정하실 경우 필요한 부분이라
기억해주세요.

가정이나 전원주택내에 CCTV와 NVR이 설치되는 경우 이 부분은 생략하고,
제조사마다 기본설정이 되어 있는 기본포트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3. 공유기 설정의 핵심 개념

공유기 설정은
CCTV 자가설치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핵심은 딱 두 가지입니다.

  • DDNS 설정
  • 포트 포워딩 설정

대부분의 인터넷 회선은 유동 IP를 사용합니다.
즉, 공유기의 외부 IP 주소가 수시로 바뀔 수 있다는 뜻입니다.

CCTV 설치시 DDNS 설정하기
CCTV 설치시 DDNS 설정하기

DDNS를 설정하면 IP가 바뀌어도
항상 같은 주소로 CCTV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예시 사진은 IPTIME 공유기이며 이외의 제조사쪽에서 제공하는 DDNS도 등록은 매우 간단합니다.

공유기 관리자 화면에서 DDNS 메뉴로 이동해
호스트 이름과 계정을 등록하면 설정은 비교적 간단하게 완료됩니다.

포트 포워딩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접속 요청을 내부 CCTV로 전달해 주는 설정입니다.

CCTV 설치시 포트포워딩 설정하기
CCTV 설치시 포트포워딩 설정하기

이 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카메라 설정이 정상이어도
외부에서는 영상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설정 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부 IP 주소 정확히 입력
  • HTTP / RTSP 포트 구분

이 부분은
천천히 하나씩 확인하시면서 설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설정이 끝났다면 반드시 확인할 것

모든 설정을 마친 후에는
아래 사항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내부 네트워크에서 영상 정상 출력 여부
  • 외부 네트워크(모바일 데이터 등)에서 접속 가능 여부
  • 각 카메라 영상이 정상적으로 구분되는지

이 확인 과정이 끝나야
설정이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마무리 – 설정이 안정성을 좌우합니다

이번 4편에서는
CCTV 자가설치를 위한
CCTV 설정과 공유기 설정의 핵심 개념을 살펴보았습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1편부터 차분히 따라오셨다면
충분히 이해 가능한 내용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NVR 설정과 스마트폰 연동을 중심으로
실제 모니터링 환경을 완성하는 과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